아이구! 이거 클났네~~~선자령
아이구! 이거 클났다...
하얀 설원을 꿈꾸며 따라나섰던 선자령 산행길에 기대만큼의 설경이 아닌것에 너무아쉬워서 들고간 카메라 도로 배낭에 넣을까 하다가.
에이~~~ 그래도... 하면서 감도 조절하느라 몇장 찍어본것 밖에 없는데...
돌아오는 차안에서 맥사이버님...
일요산행만 하던 포카부통령이 토요일에 참석했을해서
올라오는 개그후기가 재미있을테니 많이들 보시고 댓글좀 많이 달아달라고...
!!!!!!!!!하늘이 노~래진다.
오! 마이갓..
아뿔싸!
우째쓰까이~~또?????? 정말 클났다.
▼ 겨울철에 강원도 그것도 대관령에 오면 언제나 하얀눈으로 덮여있을줄만 알았던 이곳이 이렇게 휑하다.
오늘 여기온사람중에 나를 아는 사람은 양 관광버스사장님 두분. 그리고 빨간사과님. 맥사이버님.
네분만 무시할수있다면 맥사이버님 맨트 무시해도 될듯한데.
그래도 가장 비중있었던 맥사이버님의 말씀과 입장을 정말 무시할수가 없었다.
카메라 감도 조절하는라 찍어본 사진들이 이렇게 소중할줄이야...
뭐~ 대충 이런길로 잼없이 올라갔다 왔슈~~....말수도 없고...
진작 이럴줄 알았으면 빨간사과님을 족끝에 뽀짝 따라붙는건데... 한치앞을 모르고 사니...ㅉㅉ
휴게소에서 오늘은 빨간사과님 꼭 저하고..하면서 먼저 약속해놓고..
▼ 이런곳에 하얀눈이 쌓여있었다면 ...정말 그림이였을텐데...
역광에 찍어봐야 별 그림 아닐듯하며 찍어본 그림도... 오늘은 칙사대접이다.
이런 풍력발전단지도 처음이다.
선자령 정상. 난리통이다. 인증은 꿈도 못꿨다.
▲ 여기까지가 오늘 찍어온 사진 전부다. 솔직히 말하건데 단 한장도 떼먹은거 없음을 ....
제 후기를 찾아주신 회원님들께 이런것도 후기라고 올리기가 정말 송구스러워서
작년에 대둔산 산행길에 담아온 사진 몇장 올려드립니다. 이것으로 조금이나마 서운한 마음 다스리셨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나름대로 아끼던 사진들입니다.
▼ 이????? 포카부통령입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