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으러간 남해 설흘산
지난주 제주도 눈밭에서 뒹굴고 놀때는 한겨울 이였는데
일주일 만에 남쪽으로 눈을 돌리니 여기는 살포시 봄맞을 준비가 한참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연히도 첫 봄맞이 산행길이 된 설흘산이다.
같이간 일행들도 또 대장님도 오늘은 설흘산을 패스하잔다.
나야 당연히 콜~~~!!
▼ 여전히 산행 들머리를 지키고 있는 나무. 아마도 이 마을의 수호신인듯 하다.
▼ 이제 막~ 봉우리를 터트리려는 저 나무. 가련하다. 젊고 이쁜 사람도 많이 지나갔는데. 어째 저런분과 인연을 맺었을꼬~~?
▼ 작년에 같은장소에서 유난히 따뜻해 보였던 마을이다.
▼ 삼부자님도 내 카메라엔 오랜만이듯 하다. 멋지십니다. 글구 복분자술. 캬~~~~ 소문은 안낼랍니다...
▼지나온 칼바위 능선이다.
▼ 뒤 따라온 친구부부. 아~ 심들어!!
▼ 대장님도...
▼ 함께온 친구 동서네 가족이다. 어여삐 잘 다니신다
▼ 츄리닝 바지춤 움켜잡.... ㅎㅎ담엔 고무줄 짱짱하게 매고 오세요.
▼ 지남번 인왕산에 이어 또 함께한 친구 시라소니 가족이다.
▼ 오늘 내~내 함께한 상상님. 멋진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 삼부자님.어느새 먼저 날라 멋진자리에서 후미 오길 기다리신다.
▼ 응봉산 막걸리 세러리맨.
▼ 응봉산을 지나 점심식사후 바로 탈출로로 한산.
▼ 작년엔 그냥 지나첬던 다랭이 마을. 이번엔 꼼꼼히 돌아 보았다.
▼ 비탈에 집을짓고 살다보니 이렇게 처마와 길이 맛닿아있다.
▼ 내가 감성이 없나. 다랭이 마을? 영업집 천지다. 이빠진 간판집은 접었나부다.
▼ 박원숙 카페. 분위기 잡아보는 친구다.
▼ 상상님께서 잡아놓은 멋진 포즈. 구도 옆에서 슬쩍 했다...
▼ 이랴이~~~쩌쩌쩌! 몰아는 본다마는 꿈쩍도 안는다.. (경상도 소모는소릴 배워야 할라나보다)
▼ 번접도 못할 바위 협곡이 가교를 설치해서 돌아보게 한다.
▼ 어디를 가나 이누무 물건은 왜캐 흔한지 모르겠다.쑥시럽게...
▼ 끄꺼정 들이대신다. 달맞이님 아님 걍~~패스인데... 두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