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가을 단풍산행지로 추월산을...
매주 일요일에만 다니다시피한 충일산행을 이번엔 일요일에 다른일정으로 토요산행일 기웃거리다 추월산에 눈이 꼿힌다.
가보지 못한 산이려니하며 막바지 가을산행으로 제격이다 싶어서...
▼ 처음오는 산행지라 생각하고 왔는데 들머리에 들어서니 웬지 낮익은 길이 꼭 한번 와봤던 길같은 착각아닌 착각에 빠진다.
▼ 오늘도 애꿋은 똑딱이만 탓한다. 색깔이 정말 예뻤던 나무였는데...
▼ 처음엔 제법 평탄한 등로였다.
▼ 한바탕 된 비알을 오르고 목을 축이시는 "회장"님과 "고운님". 왜? 제대로된 사진한장 부탁을 못했는지...
▼ 사진을 찍고 보다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장면들이 연출되곤 한다.
"나무꾼" 님 뭘 잘못하고 "산마음"님께 저리도 쿠사리를 먹는지? 완존 주눅이 ㅉㅉ ㅋㅋ 큭 !
▼ 초반 컨디션이 꽝이였던 "마이미미"님과 발을맞추며 올라오시는 "레인"님. 으~~리파..
▼ 뒤이어 올라오시는 "마이미미"님. 감격스러움에...ㅎㅎ
▼ 멀~~리 오른쪽으로 보이는 돌산이 내장산 "서래봉" 같다는 어느 산님의 설명에 새삼스레 렌즈를 맞춰본다.
▼ 후반엔 "레인"님 컨디션이 무너졌다. 힘들게 올라오는 두분.
▼ 오늘 카메라를 안가지고 오셨다는 "나무꾼"님. 오늘 여러번 크로즈업 됐다.
▼ 월계삼거리에서만난 충일 회원님들과도 한컷이다.
▼ 나도한번 원샷이다.
▼ "보리암" 정상이다. 다~ 왔다는 안도감에 여유를 부려본다.
▼ 쩍벌남.
▼ "보리암" 정상을 돌아서며 언젠가 한번 와본것 같은 기분이 점점...
▼ 사진찍을때마다 크게찍기말라고 아우성인 "레인"님.
장소도 그렇고 제 심통도 그렇고. 심술기가.... "레인"님 찌송함당~~~
▼ 이곳 "보리암"을 보니 한번 왔다 간곳이다. 그때도 "나무꾼:님과 함께.
집에와서 사진을 뒤져보니 엄청많았던 일요맴버들 열댓명과 함께... 정신모리가 한심스럽다.
▼ 정말 아름다운 색깔의 단풍들 이였는데 사진 실력이 색깔 다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