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행
3연타, 해파랑길 겨울바다의 향연에 빠지다.
포카부통령
2017. 1. 22. 13:43
이렇게 유유자적 30리 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겨울바다와 파도,
지난날 자동차로 지나며 스치듯 보아왔던 그겨울의 그 파도와는 또다른 아름다움과 황홀함의 극치였다.
3주를 연속 함께한 해파랑길
회가 거듭할수록 점점 더 환상적인 파도의 향연에 넋을 어디에 두고 왔는지 모르겠다.
사진으로보니 그모습이 그모습같은 그림들이 하나하나가 보는각도, 보는 시간간마다 시시로 변하는 모습들에
한참을 바라보고 있어도 똑같은 모습은 하나도없다.
그 황홀함에 엄청시리 눌러대고보니 사진 장수는 장난이 아닌데
초보 아마추어 사진쟁이의 진한 아쉬움을 느끼며, 그래도 나름 몇장을 추려본다.
▼ 수고해주신 2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쁘게 찍어드려야 하는데 맘같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