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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학산

포카부통령 2011. 4. 3. 20:58

 남해쪽으로 많진 않지만 비가 온다는데...

가~~ 말어? 

에구~  방콕하구 있는니 한바쿠 돌고오자~

이것 저것 챙겨 배낭에 우겨넣고 길을 나섰다

도착해보니 날씨는 영~~ "꽝" 이다. 

그래도 찍어왔으니 기록사진이라도  몇장 올려본다

평소 가지고 카메라는 비소식 때문에 아껴두고 오늘은 똑딱이가 수고했다. 

 

에너지님 오늘도 살짝 알바를 시켰다.  순서가 뒤바뀌는 바람에 산할아버님 일행을 만났다. (버스에서 만나 인사는 했지만) 동행하기로 해본다..

근디 알바라는 뜻은 알겠는데 왜? 알바라고 하는지는??????

 

한숨 오르고 첫번째 보이는 이정표.

 

짙은 구름에 분위기가 스산하다. 그래도 기왕이면 구름타고 내려오는 선녀들이라고 생각하면 ... ㅎ 복장이 영 아닌디...

 

구름속에서 나타나신 산 할아버님. "말이 되나~~"??

 

몇숨 힘들게 오르고난 정상에서.

 

땀 인지? 빗물 인지?

 

그냥 볼때는 그런대로 봐줄만 했는데. 영 아니네~ 그래도 찍은사진이 너무없어 이거라도.

 

오늘만난 또 한분 "한반도" 님. 우리만 아는 "비밀요원" 6명중에 한 명이시다.

 

 눈매하며 포즈가 완존 요원의 카리스마가...

급조된 6 인의 정예 "비밀요원" (사진은 산할아버지님 글에서 펌)

 

이것도 ...

 

총무님. 이걸 다 먹어야 출발 한단다...

 

 

요거 한장 맘에 든다.

 

 

 

오늘도 컨디션이 영~~ 아니시란다.

 

먼저 내려가는 따님걱정.

 

 

내려가시는 아버님 걱정. 부녀님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비밀 요원" 님들 새로운 루트를 개척해서 완존 선두로 하산하고 커피까지 마시고 의기 양양해하는 모습.

 

산행 종점에서 바라보니 ...

 

ㅎㅎㅎ 뒤풀이 하시는 모습이 왜캐 뻔뻔스러워 보이지요?

 

하이구~~여기는 한술 더 뜨시네."비밀요원" 대장. 뻔순이 총무님.

 

 

 

이렇게라도 내 앵글에 처음으로 잡아본 에너지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부턴 새로 개척한 등산로로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