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껌이라도 붙여놨나?. 작은집이 있길하나?
몇년을 잊고살던 제주도. 한번 발을들여놓고 약간의 아쉬움에 미련이 있어 찾고. 또 찾고...일년정도사이에 벌써 4번째다.
그중에 딱! 한번을 빼고 모두다. 헛고생만 했다.
산행 전날에 퍼부은 눈때문에 진달래대피소까지만 등반이 허락된단다.
잠시후 백록담까지도 열렸단다. 그러나 백록담에서 백 하란다. 에이~~~
이번엔 나무꾼님에게 신신 당부했드만 나무꾼님의 영력이 너무 과했나부다. 겁~나게 퍼붓고는 뒷처리를 안해준다. 하늘이 열리질 않는다.
사리랑님 일행 백록담에서 잠시 열린 하늘에 감탄을 하고 왔단다. 하루종일 열어주면 어디가 덧나기라도 한다던가? .
▼ 1박 2일 내~내 함께하신 "명각"님이시다. 어쩌다 보니 이번산행사진중 첫방으로 잡았다. 멋~지십니다.
▼ 가이드님.무슨? 오름이라고 설명은 들었는데. "牛耳督憬" 이다
▼ 덩~그러니. 이런날에 날굿이 하는 사람들 "대전 충일산악회" 뿐인가 부다. 대~단한 사람들이다...
▼ 제주도는 여러번 와봤지만 오름을 직접 올라보는건 처음인듯 하다.
▼ 제주도에 풍력단지가 있다는것도 처음알았다.
▼ 멀리 "성산 일출봉"과" 우도"가 보인다. 설명 안해줘도 저거는 알겠다. 뭍에서 산행할때보다 더 익숙하다. ^*^
▼ 내일 한라산 등반길에 혹시 못볼수도 있는 백록담을 대신할 분화구다. 말이 씨가 됐다.
▼ "명각"님 한라산 백록담을 담으려 작심을 하고 오셨는데...
▼ 두번째 일정. 승마 체험으로 즐거운 회원님들....
▼ 족끝에 보질보질 따라옵서예~ 이 ?끝이 아니고.... 리얼하게 설명을 하는 민속촌의 맹바리 가이드...
▼ 틈만나면 들이대신다.
▼ 저녁에 저걸 먹자고 했는데. 어째 찝찝~ 하다....
▼ 아까 민속촌에서 보았던 그놈이 어느새 여기로 왔나부다. ㅉㅉ
▼ 정말 맛나게 쩝~쩝.. 추가로 더 시키기까지 했는데 "명각" 님께 페를 끼처들였다. 그게 아닌데... 암튼 감사합니다.
▼ 이제부터 맛이간 카메라와 싸우며. 또 달래가며 간신히 찍은 사진이다.
▼ 눈으로 보는 설경은 환상이였는데...짜증난다.
진달래 대피소에서 핵무기만 빼고 모든 무기, 장비를 재 점검하고 용감하게 백록담을 향해 돌~격!!
몇백미터쯤 오르다 너무 좁은 눈길에 내려올때의 정체를 생각하니 도저히 시간안에 하산을 할수가 없을듯...{후미 대장님만의 생각}
형편없는 후미 대장의 후퇴명령에 어쩔수 없이 콜~~~~~~!!
▼ 퇴각하는 패잔병들이다. 시간도 넉넉할듯해서 진달래 대피소에서 인증을 한다.
사진도 완전 막장이다. 언제까지 날씨탓, 카메라 탓만하며 이런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 보통 눈높이에 맞게 돼있는 이정표. 눈이 많이 오긴 했나부다.
▼ 하산하는길에.... 올라가는 길이 엄청난 정체다. 기다리는 사람들의 표정도 리얼하다.
▼ "명각"님도 특히 이 "포카"도 오늘 사진 무~쟈게 찍힌다.
▼ 간~다~~♪ 간~~다~♬. 슬픈 영화 한편을....
▼ 아무도 밟지 않은 깨끗한 눈밭을....
▼ 사라오름 오르는 길에...
▼ 한참을 기다린끝에 살짝 하늘이 열린다..
▼ 아주 희미하게 백록담도 보인다.
▼ 이렇게 하얀 눈을 보면 애, 어른이 따로 없는듯 하다.
▼ 역~쒸! 프로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 천연 천막이다.
▼ 강원도에 1미터가 넘는 눈이 왔다고 야단들인데. 여긴 1100미터 표석이 덮힐정도면????
가져가고 싶은 사진이 있으신 분은 아래 제 블로그로 오셔서 가져가세요.
왜그런지 스크랩은 되는데 퍼가는건 안되네요. 죄송합니다.
'즐거운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쉽사리 허락하지않는 주작산 화원 (0) | 2014.03.31 |
---|---|
봄맞으러간 남해 설흘산 (0) | 2014.02.16 |
조금은 아쉬움이 남은 덕유산의 4번째 이야기 (0) | 2014.02.03 |
오랜만에 즐거웠던 계방산 산행 (0) | 2014.01.19 |
아이구! 이거 클났네~~~선자령 (0) | 2014.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