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행

[스크랩] 월출산2

포카부통령 2010. 12. 13. 15:17

산을 오르면 수려한 경치를 보는 재미를 젤루 여기는데

지난번 산행땐 짙은 안개로 시야가 제로상태인채

헛심? 만 들이고 온것이 너무 아쉬워서

오늘 또 일부러 월출산을 찾았네요...

"월출산" 역시 나를 두번 죽이지는 않았네요.

오늘은 제대로된 월출산 잘 보고 왔습니다...

 지난번엔 전혀 보이지않던 경관이 눈앞에 펼처지네요. 월출산 가는길에 도로변에서 차를 세우고 한컷...

 

 월출산 표지석만 보아도 가슴이 설렘니다.

 

 주차장에서도 멀리 보이는 구름다리.

 

 드뎌 산행 시작하는곳

 

 오르다 보니 영암 아리랑 노래비도 보이고.

 

 불타 없어진 천황사지에 대충? 지어놓은 대웅전. 복원공사를 한다고는 하는데. 주지 스님인가 한분 계시던데 연세가 상당해보이는데 생전에 뜻을 이루실려나...

 

                               화재당시에 망가진 범종...

 

 한가로이 대나무숲도 지나고...

 

 오늘은 금방 여기까지 오른듯 싶네요. 구름다리...

 

 왔응게 인증샷 한컷

 

 구름다리를 지나 계단을 한참 오르다 뒤돌아 보니 바라다보이는...

 

 하늘까지 통하는 공포의 계단...

 

                           바위옆구리에 기둥을 박아만든 통행로...

 볼수록 신기한 바위위 생김생김...

 

 떨어질라 잽싸게 뛰었네요.

 

 보면 볼수록 신기한 소나무.  어떻게 저런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랄수 있을까요?

 

 저 바위 한번 밀어보고싶은 충동.. 밀면 구를려나?

 

 오르다 보니 또 저~~ 멀리 보이는 구름다리

 

 

 저기가 바로 천황봉. 저높은 곳을 향하여~~

 

 정상에 오르자 펼쳐진 별천지. 천황봉 정상

 

 천황봉에서 내려다보이는 영암

 

 정상 인증샷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향로봉과 구정봉.

 

 참~~볼수록 신기한 저소나무

 

 볼수록 신기한 바위들.

 

 

 

 가까이 보이는 구정봉과 사오정 저팔개 바위.

 

 오른쪽으로 살며시 숨어있는게 남근 바위

 

                               우람하게 생긴 남근바위. 여전히 그자리에 버티고 있드만요...

 

 

 

 

 저~~ 멀리 내가 내려온 천황봉 봉우리.

 

 사오정 바위 뒷쪽에서

 

                           마애여래좌상 지난번엔 여기는 안가보고 그냥 왔는데 오늘은 일부러 들러봤네요.

 

                        저 건너 마애여래좌상과 마주보고 서있는 무명탑? 무슨탑인지 설명도 없고. 덩그러니 탑 하나만...

 마애여래좌상 들렸다 오는길에 저팔개 바위. 사오정 바위의 뒤쪽모습

 

 걸처있는바위. 빈대처럼 붙어있는 바위. 볼수록 신통방통...

 

 

                             내려오는길에 작은 폭포. 역광때문에 잘 나올까 싶었는데 무지개빛이 오히려 더 멋진 모습이 연출됐네요.

 

 이런 물줄기가 힌 천을 깔아놓은듯하다하여 경포대 라 한다는군요. "경포대계곡"

 

 경포대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천황봉 정상

 마지막 도착지 금릉 경포대.

가을에 곱게 단풍들면 한번 더 찾아오리라~~~


출처 : 사람의 공간
글쓴이 : 포카부통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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