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엄청 무겁다.갈까 말까 망설이다
그래도 다녀오면 나을까 싶어 길을 나섰다
한바탕 오르고보니 깃대봉이란다
원래 계획은 이길이 아니였는데.. 첨부터 길을 잘못들었다
이런 평지가 얼마간 이어진다. 오늘같은 컨디션엔 이런길이 반갑기만 하다
오솔길 같기두 하고.
왕자봉 삼거리. 왕자봉까지 갔다올 의욕도 없다
갈림길 이정표만 보고온것 같다
이상하리만치 한참만에 사람을 보았다
나무 사잇길
북문 이다
관리를 안하는 모양이다~ 무너져내린 성곽
지나는 산객께 한장 부탁했드만 폼좀 잡으란다. 어색하다.
등산로. 차~~암 한가하다.
길위로 쓰러진 나무. 나무 아래 흙을 파내 길을 낸것 같기두 하고...
엎혀있는 바위
참으로 끈질긴 생명력이다~
물 진짜 시원하다.
이게!! 눈이 번쩍 뜨인다...
ㅋㅋㅋ
요건 뭐지?~~
아이구~~~ 쑥쓰
(19)금 은 아닌것 같다.
거북 바위
가뭄때문인가? 실낱같은 구장군 폭포.
아마도 마지막 단풍일께다...
한번 올라가보고 싶은데. 걸음 걷기두 힘이 부친다..
강천사
강천사앞 계곡에 아마도 지나던 객이 쌓아놓은듯한 석탑. 정성을 들여서인지 예쁘다~~~
물이불면 쓰러질줄 알면서도. 무엇을 기원하며 쌓았을까?~~~
쉬운 산길인데. 무척 힘든 산행이였다..
출처 : 사람의 공간
글쓴이 : 포카부통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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