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행

우리나라 최북단 백령도를 가다

포카부통령 2012. 9. 24. 22:02

        우리나라 최북단섬 백령도. 지구상에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특수성에.

        적과의 거리를 지척에 둔 위치에 있는곳이라 그런지. 좁은 바닥이 온통 군부대와 시설물로 들어차 있고.

        현재도 누구도 막지못할 안타까운 자연훼손은 진행형이다.

        실제로 가보기 전엔 그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꽃게가 많이잡히는곳 정도의 상식밖엔 없이 살았는데...

        이것 저것 볼거리도 있었지만 아직도 우리가 분단국가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돌아왔다.

        물론 멋지고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자연도 맘껏 누리고...

 

      ▼ 연안 여객선. 음청 큰걸로 알고 있었는데 별루다. 은근히 배멀미 걱정이 앞선다.

          다행이 갈때 올때 엄청 착한날씨덕에 아무 탈없이 즐거이 다녀왔다.

 

      ▼ 함께한 우리 일행이다. 초딩친구부부.

 

      ▼ 몇십년 알고지낸 동네 형님도 동창생들과 같이 오셨단다. 약혼반지 끼워주는 포즈같다.

 

      ▼ 사곶백사장 벽면에 해병대원들이 그려놓은 그림이란다.

 

 

      ▼  형님 친구분들이시다. 두무진~ 달밝은밤에! 큰 작대기~ 옆에차고 천하를 호령하고싶으신 모양이시다.

 

               

                     ▼ 하늘을 찌를듯 솟아있는 바위의 위용.

 

      ▼ "심청각"

 

      ▼  "허성" 님. 사진 한장 부탁하니 흔쾌히 허락하신다. 감사합니다.

 

      ▼ 형님 친구분 내외와 함께. 두분다 완존 개구지다.

 

 

 

 

 

      ▼ 숙소앞 화단에 피어있는 "코스모스". 정말 처음인가~~꽃을 찍어본다.

 

 

 

 

 

      ▼ 북한땅이란다.

 

      ▼ "두무진" 이다. 여러말 필요없다. 그야말로 환상이다

 

 

      ▼ 해가 뜨고. 숨고 하는것에따라 사진 색깔이... 세밀하게 색 맞추며 찍을 시간이 없다.

 

 

      ▼ 분단국가의 아픔. 이 아름다운곳에 군사시설로 생채기를 냈다.

 

      ▼ "코끼리" 바위.

 

      ▼ 언젠가 1박2일에 나왔던 "배말" 같다. 초대형 "배말".

 

 

 

 

 

 

 

 

 

 

 

            ▼ "용트림바위"

     

 

 

 

      ▼ "몽돌" 해수욕장.

 

        ▼ " 몽돌" 올망 졸망 예쁘게도 생겼다.

 

 

        ▼    내 생에 이렇게 많은 "코스모스" 는 첨 본다. 족히 몇천평은 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