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일을 따라 몇년의 산행을 하게되니 이제는 한번 가봤던 산을 또 가게되는일이 종종 발생한다.
그럼에도 산행을 다 마칠즈음에나 아~ 여기도 와봤던 산이네....
세월탓으로 돌리기엔 아래 첫꼭지 허성님께 정말 면목이 없는 일이고...
오늘은 예전에 다녀온 후기를 뒤적이고 힘든 산 임을 알고 단단히 맘 먹고 출발...
막상 산행지에서 만나본 난 코스의 등로는 테크계단으로 정리가 돼서 안전산행에 많은 도움을 받아 어렵지 않게 산행을 마칠수 있었다.
▼ 주머니에서 손빼고 짐좀 날라봐! 호통치시는 "허성"님, 죄송합니다~~.
▼ 저기서 제를 지낼수가 있을라나 모르겠네~~~?
▼ 모두들 탐탁치않은 눈빛들이시다..
▼ 장소가 마땅치 않아 설왕 설래, 우왕 좌왕 갈피를 잡지못하고...
▼ 몇걸음 더 올라 그래도 좀 나은곳으로 자리를 잡는다. 비록 길을 막고 현수막을 치기 했지만...
▼ 그래~ 이정도는 돼야~~
▼ 온갖 정성으로 앞으로 충일산악회 의 발전과 회원님들의 안전 산행을 허리숙여 기원한다.
▼ 마음이있는 회원들도 무사안일의 산행을 빌어본다.
▼ 이런모습이 없다면 정말 잼 없을듯 하다.
▼ 애? 무엇때문에 등을 보이고 서 계시는건지?
▼ 내가 지팽이작대기로 가지고 다니는 메이커** 가방 사셨다고....큭!!
▼ 두분~ 여기보세요~~~~ 근데 한사람! 쌩~~~~깐다.
▼ 삼봉산에 이어 또 함께 발을 맞춰주신 "철사장"님. 즐거웠습니다.
▼ 지난번에 이 구멍으로 기어서 올라왔던곳이다.아래 보이는 계단으로 편하고 쉽게 올라올수 있었다.
▼ 넓은 바다와 다도해. 그리고 넓은 평야까지. 박무만 아니였으면 정말 가슴이 뻥 뚫렸을텐데.
▼ 오늘 "태양"님, 화보를 찍어야 하신다고 특별히 솔로를 주문하신다. 몇장 찍어서 분칠까지 해서 올려본다.
▼ 그래도 아직도 남아있는 위험구간이다,
▼ 함께한 일행들이 짫은 코스로 진행을 결정하자 "이카루스"님께 긴 코스로 가자고....
▼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 무슨꽃인고~~? 이제 막 봉우리를 터트리는 "홍매화" 란다
'즐거운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생에 최악의 우중산행, 주작 덕룡산 (0) | 2015.04.04 |
---|---|
내생에 최악의 우중산행, 주작,덕룡산 (0) | 2015.04.04 |
봄을맞는 아름다움의 극치다, 사량도 (0) | 2015.03.09 |
하늘도 꽝! 조망도 꽝! 사진도 꽝! 한심한 "백운산"산행 (0) | 2015.02.16 |
삼고초려로 찾은 계방산 (0) | 2015.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