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구간을 빼먹고 오늘 두달만에 그린 산악회를 따라 8구간 산길을 나선다.
그칠것같지않던 폭염은 가셨지만 전날 내린 비로인해 습도가 높아 오늘 산행도 수월치많은 않을듯싶다.
▼ 산행들머리 "안산동" 버스종점에 기사쉼터에서 커피한잔씩 뽑아먹고 출발준비중..
▼ 들머리 초입에서 기념촬영 한방...
▼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의 육중한 기둥들. 분질러서 엿치기한번 해보고싶다.
▼ 오르는길에 야생 "도라지" 를 보고 그냥 못지나간다. 눈도 밝다.
▼ 도라지 캘때 내 스틱으로 .... 어티기 실뿌리라도...
▼ 첫번째 공식??? 휴게소...ㅎㅎ
▼ 쪼~~ 숲속으로 들어가면...
▼ 눈앞에 보이는 봉우리 "우산봉" 이다
▼ 따~~~라하기...
▼ 안산산성에서 또 휴식. 어째 오늘은 총무님이 막갈리를 안가져오셨댜~~~
▼ 파~~아란 하늘이였으면...
▼ 내까 찍는디~ 또 들이대신다.
▼ 부드러운 흙길이다.
▼ 정상 인증샷
▼ "우산봉" 바로 아래에서 점심 해결. 에구~~나는 오늘두 올라오는게 심들어 먹는둥~~~마는둥...
▼ 이 소나무는 아마 생을 다하면 틀림없이 천당이나 극락세계로...
▼ 멀리 오늘의 목적지 "갑하산" 이 보인다.
▼ 바위에 자라는 소나무. 흔하게 볼수있는것이긴 하지만 볼때마다 그 생명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 "북" 채같이 생긴 죽은 나무한그루. 아마 이 암덩어리 때문에 죽은듯 싶기도하다...
▼ "동학사" 지구다
▼ "현충원" 전경.
▼ "장군봉" 에서 "천왕봉" 까지. 이렇게 "계룡산" 을 한눈에 보기는 처음이다.
▼ "박정자" 에서 "계룡시" 로 이어지는 도로다.
▼ 다음에 가야할 9구간 경유지 "도덕봉" 이다
아주 편하게 다닐만한 산길인데 난 오늘도 힘들게 따라다녔다.
언제나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다닐수 있을꼬~~?
베풀어주신 뒤풀이 막걸리맛. 일품이였고.
오늘도 회장님을 비롯 함께한 분들이있어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