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이다.
무려 6주만에 충일을 따라 방장산 산행을 나선다.
▼ 들머리 초입이다.
지난주에 워낙 많은눈이 내린탓에 어제내린 비를 맞고도 그래도 섭섭지 않게 눈산행의 맛을 느껴본다.
▼ 대장님, 오늘도 불편한 몸으로 언제나처럼 속도를 내지못하는 초반 페이스다.
▼ 초인은 아니시다. 편치도 않은 허리로 왜 저리 혹사를 하는지모르겠다.
▼ 내가 젤 안되는 사진이 흐린날 눈을 배경삼아 찍는 사진이다.
어느게 하늘이고 어느게 눈인지? 눈꽃인지 분간이 안간다,
인물이 안들어간 사진은 무자비한 작업으로 완전 흑백사진이 됐지만 그래도 원본보다 이게 낫다.
▼ 이런 형편없는 사진은 올리기 싫은데, 그래도 봉우리 인증사진이기에... 인물때문에 작업도 용이치 않고... 그대로 올린다.
▼ 앞모습은 안보이기에 살짝 작업...
▼ 지나온 봉우리 "쓰리봉" 아득~하다.
▼ 마지막 봉우리 "방장산"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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