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행

까마득히 잊고있었던 가야산 2번재 이야기

포카부통령 2016. 4. 24. 20:52

    한번 가봤던산을 까마득히 잊고있다가

    또다시 찾아가면서도 전혀 기억에없는, 완전히 처음보는 풍광인양 감탄을하며 오르는 이것을

    어떻게 생각을 해야 좋은것인지???

    한편으로 속상하기도 하지만

    또 어떻게 생각하면 똑같은 산이지만 다 알고 오르는것보다 처음인듯한 기분으로 오르는것도,,,,ㅎㅎ


    한번 가봤던 산이란걸 진작 알았다면 태양대장님과 "남산 제일봉" 으로 오르는건데,

    오늘은 버스에서부터 함께하신 "탑동" 님께 부탁을 해서 동행하기로 한다,

   

        ▼ "가야산" 정상까지 정말 힘들게 올랐다,

             힘들게 오르면서 찍은 사진인지라 한장 한장이 소중하단 생각에 웬만한것 거의 다 올려볼란다.     


        ▼ 끝까지 포기하지않으시고 제게 발을 맞춰주신 " 탑동" 님이시다, 정말 감사드리고, 즐거웠습니다.



        ▼ 산행 초입부터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이다.










        ▼ 바라다볼수록 까마득한 가야할 능선.




       

        ▼ 그래도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면 뿌듯하기도 하다.



        ▼ 두루뭉술 뭉처있는 돌덩이에도 자연의 신비로움에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 오르막 틈틈이 보이는 가야할 계단들이다.











        ▼ 깜찍한 1층 계단이다. 아마도 저건 쓰고남은 자재, 가지고 내려가기 힘드니까..., "포카" 생각, ㅎㅎ







        ▼ 까칠하기만 해보이는 "칠불봉" 봉우리앞에 펴쳐진 평전이 지친 몸과 마음에 평안함을 주는듯 하다.


        ▼ "가야산" 정말 까칠하다.





        ▼ 멋쟁이 "탑동" 님이 아니였으면... 고마웠습니다.



        ▼ 잘났던,


        ▼ 못났던,

           " 에베레스트" 를 정복한것보다 더한 성취감으로 찍은 인증이다.


        ▼ "칠불봉" 에서 바라다보이는 "상왕봉" 이다.


        ▼ 진달래의 마지막 자태다, 


        ▼ "상왕봉" 서서 보이는 "칠불봉"









        ▼ "해인사"





        ▼ "해인사"에서 상가지역까지조성된 산책로다.


        ▼ 풉!,이걸로 어티기.... 지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