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행
올해도 어김없이 충일의 종산제 산행공지가 올라온다.
또 올해도 어깁없이 등산 양발을 무료로 준다는 말에 귀가 번쩍트인다.
옆지기, 앞지기 모두 같이 갈려고 섭외를 해봐도 옆지기만 시간이 된단다,
어쩌랴~~
그래도 양말두켤레면 이 업동설한에...
▼ 간소하지만 온갖 정성으로 제물을 진설하고 제 준비에 바쁘시다.
▼ 해마다 축문은 "태양" 님의 전매 특허다,
▼ 쌩뚱맞게... "태양" 님의 ??? 가 단연 압권이다, 산신령님 노하시지나 않으셨는지 모르겠다,
▼ 각자마다 올한해의 무사함을 감사드리고
▼ 다가올 을미년의 산행길도
▼ 무사 안녕을 비는 간절한 마음으로
▼ 허리를 조아리다,
▼ 형제같으신 두분, 곤돌라 타고 올라 산행 하구말곳도 없는데 무신 화이팅은...
▼ 설천봉에서의 조촐한 단체 인증이다,
▼ 상고대나 눈꽃이 환상일거라는 이 포카의 꼬득임에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연타로 폭삭 속았수다,
▼ 진짜 영화배우 같다고하면 믿으시겠지,
▼ 한참 멀쩡하다 했었는데 또 발병, 45도 병이다.
▼ "향적봉" 대피소에서 "백억"님의 만두라면, 맛????
▼ "백억"님의,, 제수씨도
▼ 동심으로 돌아가고샆으신가보다.
▼ 오랜만에 산행길을 함께하신 "탁구짱"님이시다, 자주좀 나오세요,,,
▼ 누구든 눈을 만나면 어릴적 동심으로 돌아가고싶은가보다.
▼ 혼자서 뒹굴다
▼ 둘이만나면 더 잼있고...
▼ 한분 추가~~
▼ 재미있는듯 보이는데.
▼ 에이! 재미없어..
▼ 정말 열정적으로 산행을 하시는 "부런넘" 님, 오늘도 잠시라도 함께할수 있었음에 반가운 마음이다.
▼ "동엽령" 에서 한컷씩이다.
▼ 어티기 하다보니....
지난 한해 정말 좋은사람들과의 행복했던 산행길.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을것같은 느낌이다.
산행길 마다 빠짐없이 함께했던 분들도.
어쩌다 만나 반가히 함께했던분들도.
산행길에서 눈빛만으로 스치듯 지난분들도.
한순간이나마 함께했었던 것만으로도 정말 좋은 인연이라 생각하니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지어진다.
해가바뀌어도 지난해 귀하게 맺은 인연 오래도록. 정말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라본다,.
함께하신 모든분들 정말 행복했다고..
건강하시라고 두손모아 발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