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행

백두대간 삼봉산 눈산행

포카부통령 2015. 1. 4. 19:13

        정말로 오랜만에 토,일요일을 연타로 뛴다.

        내 체력을 알기에 은근히 걱정을 하며 산행지 버스에 오른다.

        다행히도 나를 잘 아는 분들을 만나 끝까지 동행을 해주셔서 나름 큰힘 안들고 산행을 마칠수 있었다.

        함께해주신 분들꼐 감사를 드린다.

 

        ▼ 더 이상 버스가 오를수 없어 1km 를 넘게 도로를 따라 오른다.

 

         ▼ 구비~구비 몇구비를 도는지 모르겠다.

 

 

         ▼ "파워맨"님께서도 내~내 동행을 해주셨다.

 

        ▼ "회장"님, 회원님들을 태우고 대형 버스도 못오른 길을 어떻게 올라오긴 했는데

            쌓인 눈 때문에 차를 돌리수가 없다.

 

         ▼ 자칭 베스트드라이버 라시는 "태양"님께서 운전대를 잡으셨다. 안전한 곳까지 가져다 주신 모양이다.

 

         ▼ "태양" 님, 차를 빼주시고 뒤늦게 올라오시면서... 전화기에대고 큰소리다. 다~~들으라고.

 

 

 

 

 

 

 

         ▼ 버스에서 내린곳은 분명 전라도였는데. 경상도까지 2개의 도를 걸어왔다.

 

 

         ▼ 정말 볼것없는 산행코스다. 보이는거라고는 온통 푹! 푹! 빠지는 눈 뿐이다.

 

         ▼ 하반신을 크롭한 이유가.

 

         ▼ 내가 미치겠다 정말, 편집을 할까~ 말까 하다가,

 

 

 

 

         ▼  몇년전 대덕산 산행을 하면서 날머리에서 보이는 "삼봉산" 을 바라보며 언젠가 한번은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그 산이다

           . "삼부자" 님, 오늘도 어김없이 "복분자" 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셨다.

 

 

         ▼ 통성명도 못했다. 충일 회원님이시다.

 

         ▼ "철사장"님께 한장 부탁했다.

 

 

 

 

         ▼ 경사가 못돼도 80도? 는 될듯한데 카메라 각도를 잘못맞춰서 밋밋한 길로 보인다.

             이길을 내려오면서 몇번을 굴렀는지 셀수도 없다. 카메라 또 중환자실로 입원이다,

 

         ▼ 천하에 무서울것 없을것 같은 "철사장" 님도 쩔쩔 매신다.